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창원 마산회원구 소재 유압실린더헤드커버 생산업체인 아주텍(대표 김대진)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아주텍을 방문한 김창국 본부장은 김대진 대표에게 ‘유망소기업 인증서’와 ‘유망중소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아주텍은 높은 매출 성장세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남은행 김창국 본부장은 “아주텍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금융지원을 확대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망중소기업 선정제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거래관계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아주텍에는 별도 제작된 유망중소기업 현판이 교부되며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 선정제도 외에도 관계형금융(Relationship Banking; 기업과의 오랜 거래 관계와 현장 탐방 등을 통해 획득한 비재무 정보를 토대로 하는 여신 관리) 등 각종 지원제도와 중소기업전문심사역(CMO, Credit Marketing Officer)·소호기업전문심사역(SMO, SOHO Marketing Officer) 등의 전문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남은행의 기업대출자산 중 85%는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