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구단은 경기도민체전 일정과의 중복으로 오는 5월12일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예정된 홈 경기를 5월8일 고양지영동운동장에서 원정경기로 치르고, 11월3일로 예정된 원정경기는 11월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로 치른다고 밝혔다.
 
부천FC구단은 이미 시즌권을 구매하신 분들을 포함한 부천 홈 관중 분들이 평일인 5월8일 오후3시에 고양경기장을 찾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9라운드 상대팀 고양시민구단과 협의를 거쳐 홈과 원정경기 시즌 일정 자체를 변경해 주말경기인 11월3일 경기장소를 홈경기로 변경해 팬들을 배려했다.
 
◎부천FC:고양시민구단의 경기 일정 및 장소 변경◎
◆5월12일(토)오후7시 부천종합운동장→ 5월8일(화)오후3시 고양지영동운동장
◆11월3일(토)오후2시 고양어울림누리운동장→ 11월3일(토)오후2시 부천종합운동장

* 고양 지영동구장 :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 865번지 일원

 


 제58회 경기도민체전 축구경기는 평택시에서 5월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부천1995구단이 부천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부천FC1995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민체전 축구 종목에 부천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부천FC1995가 선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대진표 발표는 이번 주 금요일입니다."라며 시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  부천FC 챌린저스리그 5월 경기일정   © 박상진기자

 일정을 살펴보니 부천FC선수단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의 날을 비롯해 챌린저스리그 3경기를 연속해 원정경기로 치러야 하고, 부천시를 대표해 경기도민체전을 홈구장이 아닌 평택시에서 원정경기처럼 여러경기를 치르고 5월26일에서야 홈경기를 갖게 된다.

부천FC 팬들과 부천시민의 응원이 부천FC선수단과 구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을 대표하고 시민을 대표해 땀흘려 훈련하고 90분간 부상위험을 안고 가슴이 터져라 뛰는 선수들에 대한 응원은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박수와 응원만 보내도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축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