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4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김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김천시 어린이집 영유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보육시설연합회 김천지회가 주관했으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양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김천시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 날은 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공연, 성악, 섹스폰 연주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7월부터 새로운 제도와 기준으로 시행되는 보육료 지원신청과 아이사랑카드에 대해서 여성가족복지담당으로부터 설명이 있었다.

이어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특강을 통해 평소 본인의 자녀 교육관에 대해서 솔직담백하게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초청강연으로 이화여자대학교 허태근 교수가 “21세기 미래가 요구하는 우리아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강의시간 내내 앞으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그 동안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제대로 키울 수 있을까 막연했는데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TV뉴스/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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