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남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조영인 이하‘강국련 지난 5일, 오후 3~5시(2시간) 창원대학교(공동실험실습관)7호관 시청에서 경국련어린이집 중간관리자(주임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미숙 이음길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아동학대 개념 및 관련 법령, 아동학대 유형과 의심 징후, 신고 방법 및 피해 아동 보호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역할 인식을 강조했다.
이번 교사 교육 내용은 다양한 감정, 생각 및 행동과 관련된 정신적, 생리적 상태에 대한 포괄적인 견해를 설명했다. 특히, 개인이 자신의 감정적, 정신적 상태에 따라 상황에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활력이 넘치는 직장인과 소진된 직장인을 비교하고 미루는 버릇을 해결하며 작업과 과제를 처리하는 효과적인 방법과 비효율적인 방법을 강조하였다.
에너자이저 vs. 번아웃 직장인
Energizer 직장인은 적극적이고 휴식을 소중히 여기며 업무를 통제하고 거절할 수 있으며 일을 집에 가져가지 않고 자기 이해에 투자해야 한다.
번아웃 직장인은 반응적으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휴식을 사치로 여기고, 타인의 요구에 통제되고, 경계 설정에 어려움을 겪고, 일과 가정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자기 투자에 인색하다.
미루는 버릇과 그 특징
미루는 습관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인해 발생하는 일반적인 문제이다.
비현실적인 낙관주의: 근거 없이 나중에 일이 끝날 수 있다고 믿는다.
현실 저항: 개인 취향에 맞지 않는 작업을 피한다.
완벽주의: 잘 수행하려는 욕구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사이를 갈등한다.
자극 추구: 열정적으로 일을 시작하지만 금방 흥미를 잃는다.
자기비판: 미루는 것에 대해 자신에게 가혹한 태도를 취한다.
작업 및 과제 처리
일을 망치는 사람들은 폐쇄적인 태도를 취하고, 비판으로 시작하고, 사실 확인 질문을 사용하고, 부정적으로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일을 완수하는 사람은 열린 태도를 유지하고 이해에서 시작하여 "왜"(why)를 물어 이유를 찾아내고 긍정적으로 결론을 내린다.
이번 중간관리자 교육은 개인적 및 직업적 환경에서 작용하는 심리적, 정서적 역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더 나은 결과와 개인적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자기 인식, 적극적인 행동, 건설적인 업무 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원감과 선임, 주임교사 등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역할 인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조영인 경국련회장은 “중간관리자가 역할이 다양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